핀란드 남부 지방의 히빈카 시에서 26일 오전 18살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난사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새벽 2시 지붕에서 식당 밖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난사한 뒤 5시간 뒤 체포됐습니다. 과거 범죄 전력이 없는 범인은 범행을 시인하며 순순히 항복했습니다.
핀란드 국립수사국은 범인이 범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지만, 동기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18살의 여성과 남성이 사망하고, 23살의 여성 경찰이 중태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