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6. 12. 26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은 이라크 학생이 나자프 인근 시아파 거주지역 빈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기념행사에서 각 종교계 대표들이 전통촛대 '메노라'에 불을 붙이고 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염색공장 근로자가 옷감을 말리고 있다.
 

태풍 '녹텐'의 영향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필리핀 알바이 일대 주민들이 트럭에 올라 피신하고 있다.

칠레 남부 칠로에 섬 도로 일부가 지진으로 붕괴됐다. 앞서 남부도시 푸에르토 쿠엘욘 남서쪽 39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군 합창단 건물 앞에서 조문객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앞서 소치에서 출발해 시리아 라타키아로 향하던 러시아 군용기가 이륙 직후 흑해 상공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붉은 군대 합창단'으로 알려진 90여년 역사의 러시아군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 68명 등 탑승자 9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연례 크리스마스 수영대회 참가자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채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빈의 아들인 조지 왕자가 남부 잉글필드에서 성탄절 예배에 참석한 뒤 사탕을 입에 물고 나서고 있다.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알렉산더 네브스키 대성당에 모인 신도들이 성탄절 미사를 위해 촛불을 모으고 있다.

이스라엘 하이파 만에 있는 정유시설 저장고 화재 진압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근로자들.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진행된 '시로다라' 동시 처치 세계기록 도전 현장. '시로'는 머리, '다라'는 물줄기를 뜻하는 말로, 머리 위에 설치된 기구에서 이마에 일정 속도로 허브 오일을 떨어뜨리는 전통요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