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19 - 오늘의 사진

미국 뉴욕주에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린 가운데, 랭캐스터의 주택가가 눈에 덮여있다. 뉴욕주 일부에서는 사흘간 1년 적설량에 해당하는 2미터 가까운 눈이 내렸다.

영국 런던의 의회 주변에서 대학교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벌어졌다. 학생들이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트를 부수고 있다.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 수루크 난민촌에서 시리아 코바니 출신 쿠르드족 난민 여성이 아기를 안고 있다.

파키스탄 부족지역에서 탈레반과 정부군의 교전을 피해 이슬라마바드로 온 어린이들이 크리켓을 하며 놀고 있다.

홍콩 도심 일부를 점거한 민주화 시위대원들이 앉은 채로 눈을 붙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부 시위대원들은 방패를 든 채 경계 중이다.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입법원에 진입하려다 경찰의 저지로 물러난 가운데, 입법원 유리창이 양측의 충돌로 부서져있다.

예루살렘 유대인 회당 테러로 사망한 드루즈계 이스라엘 경찰의 장례식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지난 18일 총과 도끼로 무장한 팔레스타인 청년 2명이 회당을 급습해서, 유대교 랍비 등 4명을 살해했다. 범인들도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런던 기차역에 설치된 영국 동화 주인공인 '패딩턴' 곰 조각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도 북동부 아가르탈라에서 농부가 키질을 하고 있다.

일본 도쿄 니혼바시 상업지구에서 키모노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신사의 문을 본딴 입구를 지나고 있다.

미국 뉴욕시 매리어트 마키스 호텔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비싼 디지털 광고판의 가동이 시작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리다' 라는 치와와 개를 일일시장으로 임명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 개는 한 때 유기견이었지만 새 주인 딘 클라크를 만났는데, 동물 보호를 위한 시 차원 행사의 일환으로 일일시장에 임명됐다.

포르투갈 리스본 중심가 코메르시오 광장에서 비누방울 너머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