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7. 6. 20

포르투갈 중부 페드호가우 그한데 삼림지역에서 항공기가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산불로 소방대원 1명을 포함한 64명이 사망했다. 2천여명이 진화에 투입됐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아이를 안은 시민이 진압경찰을 피해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 평화운동가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공을 밝힐 종이 등불을 띄워 올리고 있다. 당국의 전력공급 제한에 항의하는 중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에 공급해오던 전력량을 줄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만성적인 전력부족에 시달리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하루 3시간 정도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오전 발생한 이슬람 사원 인근 차량 돌진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위해 런던 북부 핀스베리파크에 모인 시민들.

키프로스 중남부 항만도시 라르나카 방문객이 소금 호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서스에서 돈보스코 센터가 주관한 여름행사 참가 중학생들이 면도크림 위를 뒹굴고 있다.

심한 비바람이 예보된 뉴욕 맨해튼 일대로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세계 요가의 날(6월 20일) 행사를 앞두고 인도 러크나우에 모인 수련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영국령 버뮤다에서 진행된 '아메리카컵' 국제요트대회 현장.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의 초등학생들이 대형 체스판 위에 서 있다. 체스를 홍보하기 위해 32명이 대결중이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진행된 가톨릭 성체축일 전례 참가자들이 장미꽃잎이 뿌려진 길을 걷고 있다.

프랑스 파리 센강 너머로 석양이 기우는 가운데 자전거와 보행자들이 아트브리지를 건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