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31 - 오늘의 사진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을 맞아 쿠알라룸푸르 독립광장에서 열병식이 열렸다.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한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입학생이 하품을 하고 있다.

세르비아 벨그라드의 한 공원에서 난민들이 텐트를 치고 지내고 있다. 이들은 독일 등 난민을 받아들이는 서유럽 국가로 이동하기 위해 이 곳에 모였다.

마케도니아 남부의 그리스 접경 마을 게브겔기아에서 경찰이 탈진한 난민을 부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동부 분리주의 지역에 더 많은 자치권을 부여하는 개헌안에 반대하는 극우 민족주의 세력의 폭력 시위가 벌여졌다. 시위대에서 던진 수류탄이 터지면서 진압을 위해 출동한 군인이 사망했다.

프랑스 남서부 생펠릭스로라게스 인근에서 전력선 너머로 해가 지고 있다.

크림반도 벨로고르스크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사자가 철책 주변을 지나고 있다.

중국 저장성의 한 논에 웃는 표정으로 곡물이 심어져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역에서 난민들이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있다.

몰타 섬 세인트줄리안 마을에서 수호성인을 기리는 축제가 열린 가운데, 한 소년이 기름 바른 봉에 달린 깃대를 뽑는 경기에 출전했다가 미끄러지고 있다.

영국 북서부 베이컵에서 제8회 세계 그레이비 레슬링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말끔한 옷을 입고 '그레이비'라고 부르는 소스 안에서 2분간 레슬링을 해야 한다.

벨라루스 민스쿠 북동부의 야생보호구역에 사는 불곰 가족.

이스라엘 북부 아크레의 고대 성벽에서 아이들이 지중해로 다이빙을 하고 있다.

인도 케랄라 주 트리수르에서 열린 축제에서 호랑이 탈을 쓰고 몸에 호랑이를 그린 남성들이 거대한 호랑이 그림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