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7. 8. 31

하와이 카우아이 섬 미군 시설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 표적으로 사용된 이 미사일은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존 폴 존스' 함에서 쏜 SM-6 함대공 미사일로 요격됐다.

스페인 발렌시아 외곽 부뇰에서 진행된 '토마티나' 축제 참가자들이 서로 토마토를 던지며 즐기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이슬람교 최대 행사인 연례 '하지' 성지순례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그랜드 모스크에 모인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극렬단체 ISIL 마지막 주요 점령지인 탈아파르 인근 마을로 이라크군이 진격하는 가운데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일행의 가자지구 방문을 저지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현지에서 이스라엘 등에 가자지구 봉쇄 해제를 촉구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독일 겔젠키르헨 청소년이 야외 수영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1997년 8월 31일 자동차 사고로 숨진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20주기를 맞아 켄싱턴궁 방문객들이 조성한 추모공간으로 윌리엄(왼쪽) 왕세손이 꽃을 가져가고 있다. 오른쪽은 해리 왕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독일 부총리-외무장관 면담 일정 도중 반려견 '니모'에게 손짓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국립식물원 방문객들이 2m 52cm 높이 '타이탄 아룸'을 관찰하고 있다. 가장 큰 꽃이면서도 시체썩는 냄새가 난다고해서 '시체꽃'으로도 불린다.

케냐 야생동물관리국 수의사와 안전요원들이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밀렵 방지를 위해 코뿔소 새끼에게 인식표를 달던 중 마취에서 깬 코뿔소로부터 몸을 피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네다다주 블랙록 사막 모래바람 속에서 계속된 연례 '버닝 맨' 축제 이틀째 현장. 예술가 셰인 핏처가 '정체성 알기-가족'이라는 제목의 행위예술을 공연하고 있다. '버닝 맨'이 열리는 일주일동안 세계 각국에서 모인 7만여명이 '플라야(Playa)'라고 불리는 염전에서 공동 생활하면서 자신을 표현한다. 버닝 맨이라는 이름은 행사 중 상징 조형물 '더 맨(The Man)'을 불태우는 일정에서 비롯됐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에르푸르트 동물원의 홍학이 날개 아래 부리를 넣은 채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