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터키 밀반입 무기 압수

사나통신이 공개한 압수 무기들

시리아 당국자들이 이웃 나라인 터키로부터 밀반입된 무기들을 압수했다고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나 통신은 3일 이들 무기에는 1백 50개 이상의 엽총과 몇 개의 로켓 추진 수류탄 발사 장치 등이 포함된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사나 통신은 어제 북서부에서 시리아의 수니파 이슬람 최고 지도자의 아들이 무장괴한들의 매복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시리아의 주요 야권 단체는 어제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타도하는 노력을 통합하기 위한 광범위한 국가 위원회를 창설하는데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