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염으로 최소한 22명 사망

미국 세인트 루이스 주의 한 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

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에서 섭씨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동부와 중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하면서, 기온이 최고 섭씨 39도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높은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46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자들은 이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한 2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한낮에는 밖에서 일하는 것을 피하고 이웃과 친인척들을 돌보라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