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피 군, 핵심 정유 공장 공격, 최소 15명 사망

리비아의 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의 친위부대가 해안 도시 라스라누프의 핵심 정유 공장 앞에서 공격을 가해 적어도 15명의 보안요원들이 사망했다고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 소속 병력이 밝혔습니다.

국가과도위원회 군당국은 무장한 가다피 군 차량행렬이 오늘 오전 (12일) 해당 정유 공장에 접근해 이 시설 앞에 배치된 보안요원들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 외에도 적어도 2명의 보안 요원들이 부상했습니다.

앞서 바니 왈리드에서 귀대하던 위원회 소속 군병력은 어제 가다피 군의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가다피 군은 박격포와 로켓 공격 등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