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남부, 칸다하르 시장 피살

파괴된 칸다하르 시장 집무실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시에서 자살 폭탄공격으로 굴람 하이데르 하미디 칸다하르 시장이 사망했습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시 당국이 가옥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하미디 시장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칸다하르 시 당국은 문제의 가옥들이 불법으로 건설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