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아시아 재난 구호를 위한 국제 연합체 구성' - 2004-12-29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해일 재난에 대한 구호 노력을 통합 조정하기위해 국제 연합체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9일, 텍사스주 크로포드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정부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이 일에 계속 호응할 것임을 세계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 국제 연합체가 미국과 호주, 인도, 일본으로 구성됐으며, 재해 국가들에서 당장의 구호와 장기적인 회복 모두를 위한 활동을 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인도양 지역에서 가공할만한 인명 상실과 참사가 벌어진데 대해 미국 국민은 충격을 감추지못하고있다고 말하고, 자신은 29일 인도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태국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와 함께, 미국이 다짐한 3500만 달라의 구호 원조가 단지 출발점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실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군은 수술용 병동과 헬리콥터들, 그리고 거대한 정화수 시설들을 갖춘 선박 11척을 현지로 보냈습니다. 또한, 미국 화물기들이 깨끗한 물과 구급 상자등 비상 물자를 공수하고있으며,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9대의 항공기가 이미 현지에 파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