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로마 카톨릭교의 최고위 성직자인 보스톤 대교구의 버나드 로 추기경이 자신의 교구에서 발생한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사임했습니다.
로마의 바티칸 당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3일,보스톤 대교구장으로서 로 추기경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로 추기경은 성명에서 자신의 사임으로 보스톤 교구가 단합하고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행동들을 사과했습니다.
로 추기경과 보스톤 교구는 수십년동안 아동들을 성추행한 성직자들을 보호해 주었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