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에 유감 표명 - 2002-08-29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군 탱크의 발포로 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은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어머니와 두 아들과 이들의 친척인4명의 희생자들은 29일 오전 가자시 남부의 [베도우인]천막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기습작전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공격으로 또다른 4명의 팔레스타인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빈야민 밴 엘리제르]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 사건에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사망자에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회교 과격단체 [하마스]는 이번 사건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소식통은 팔레스타인 인들의 접근이 금지된 유태인 정착촌 인근지역에서 포착된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이스라엘군의 탱크를 동원한 기습작전을 촉발시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