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브리티쉬 오픈 골프 18일 개막 - 2002-07-16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가 18일 스코틀랜드의 뮤어 필드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됩니다.

1860년 시작해 올해로 1백3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지난해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을 비롯해서 미국의 , 필 미켈슨. 남아공화국의 어니 엘스.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세계적 강자들이 총출전하는 가운데, 한국의 최경주도 지난 98년과 99년에 이어 세번째 이 대회에 도전하면서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 황제로 일컬어지고 있는 미국의 우즈가 마스터스와 US오픈에 이어 브리티시 오픈 마저 석권해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할지 여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