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나토, 보스니아 주둔 평화 유지군 현 병력 유지 - 2002-07-01

미국과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는 보스니아-헬체고비나에서 1만8천명의 평화유지군 병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다짐을 재확인했습니다.

나토 본부와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의 관계관들은 현재 15,000 명 규모의 평화유지군 병력의 증강 계획에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한지 하루만에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이보다 앞서 세계 최초의 국제형사재판소에 의한 기소에서 미군 병력은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한 미국의 요청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국제형사재판소 창설규정이 미군 장병들에 대한 이른바 정치적 동기에 의한 기소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너무 소홀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