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 하원 원내 총무 국토 안보부 승인 촉구 - 2002-06-09

미국 국회 하원의 리차드 게파르트 민주당 원내 총무는 국회에게 지난9.11 사태의 1주년이 되는 오는 9월 11일까지 정부가 설치키로 한 국토 안보부를 승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8일 민주당의 주례 라디오 방송 연설에서 게파르트 의원은 국회가 이를 조속히 승인하는 것만이 지난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에 대한 최선의 보답이 될 것이라며 그같이 촉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지난주 국토안보국을 각료급 부서로 승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역시 8일 주례 라디오 방송 연설에서 부쉬 대통령은 새루운 부서의 과제는 미국을 보호하고 미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긴요한 것 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국토 안보부는 국내 안보에 책임이 있는 많은 부서들을 통합하게 됩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이 테러에 대한 투쟁에서 세계의 지도국이기 때문에 정부의 이러한 재편은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