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아프간 민간인 총격 살해에 사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연합군의 총격으로 4명의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 이들 사망자 가운데 2명을 "알려진 반란군"으로 밝힌 보고서 내용은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연합군이 지난 19일 동부 코스트 주에서 한 차량에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량은 정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합군 호송대를 향해 계속 속도를 높였다는 것이 총격의 이유입니다.

이 총격 사건은 희생자 가족들의 격렬한 항의를 촉발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망자들은 모두 배구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운전해 돌아오던 10대들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