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와지리스탄 탈레반 소탕 작전 종료

파키스탄 총리는 정부군이 남와지리스탄 주 부족 지역에서 펼친 탈레반 소탕작전을 종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오늘(12일) 정부군은 이제 인근 오라크자이 부족 지역에서 주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길라니 총리는 탈레반 지도부가 이 지역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당국자들은 수 천명의 민간인들이 오라크자이를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 8일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인 공격기 공격으로 제거한 고위 알카에다 간부는 살레 알 소말리라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들은 알 소말리가 미국과 아프리카, 유럽에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