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고전음악과 희극이 만났다 - 주형기와 이구데스만

고전음악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만 여겨진다고요? 원래 고전음악은 그렇게 심각한 게 아니랍니다. 팔꿈치와 머리, 코로 하는 피아노 연주, 진공청소기와 바이올린의 협연…… 하지만 고전음악은 결코 어려운 게 아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라고 주장하는 연주자들도 많은데요. 이들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계 영국인 피아노 연주자 리차드 주 (Richard Joo), 주형기 씨와 러시아인 바이올린 연주자 알렉세이 이구데스만 씨가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코메디, 즉 희극을 접목한 공연으로 고전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혀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형기와 이구데스만'의 '작은 악몽 같은 음악회'…….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