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과 정착촌 건설 합의 가까워’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국방부 장관은,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건설 문제의 장래에 관한 미국과 이스라엘간의 견해 차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락 장관은 1일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에서, 의견차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양국 정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합의에 더 가까워 졌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정착촌 건설의 동결을 요구하고 있지만, 네타냐휴 이스라엘총리는 가족들의 자생적인 성장에 부응 하기 위해, 이미 건설된 정착촌안에 새 정착촌 건설을 원하고 있습니다.

바락 장관은 앞서 30일 미국 뉴욕에서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특사를 만났습니다. 바락 장관은, 미첼 특사와 네타냐후 총리의 면담이 이달 하순에 성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