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나토와의 모든 관계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이 날 발언은 러시아의 그루지아 침공과 관련해 나토 국가들과의 입장 차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나토와의 관계를 중단하는 어떠한 결정도 양측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면서, 하지만 러시아는 생존할 것이며 어떠한 중단 결정도 서방에 의해 촉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발언은 러시아가 나토와의 군사 협력을 중단한다고 통보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러시아 지도층은 그루지아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노력을 비난해왔으며, 미국이 유럽에
러시아 지도층은 그 동안 그루지아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노력을 반대했으며, 우렵 지역에 미사일 방어기지를 배치하려는 미국의 계획도 비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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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President Dmitri Medvedev says his country is prepared to end all
ties with NATO, over growing differences with the Western alliance on Russia's
military incursion into Georgia.
Mr. Medvedev said today (Monday)
that any decision to sever links with NATO would be difficult for both sides.
But he told reporters (in Sochi) Russia will survive, and that any
break-up will be precipitated by the West.
The comments came just days
after Russia informed NATO that it is halting military cooperation with the
Western alliance.
The Russian leader also accused NATO members of
"provoking" increasingly strained ties with Moscow. He mentioned NATO expansion
and said NATO bases surround his country "from all sides."
Top Russian
leaders have broadly criticized Georgian and Ukrainian aspirations for NATO
membership. Both also condemned a U.S. plan to provide NATO with a missile
interceptor system for deployment in eastern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