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여파 - 한상춘 박사

천정 부지로 치솟던 국제 유가가 요즘 들어 급락하고 있습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20달러 정도 떨어졌는데요. 미국산 서부 텍사스 중질유 가격 하락은 특히 눈에 띠고 있고 현재 미국 의회에서는 유가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유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이유, 그리고 앞으로의 유가 전망에 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한국 경제TV 한상춘 월가 특파원 모셨습니다.

[질문 내용]

  •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유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먼저 최근의 유가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그동안 계속 치솟던 유가가 이렇게 떨어지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최근 배럴당147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던 유가는 앞으로100달러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던데요?

  • 현재 미국 의회에서는 향후 유가 전망과 관련해서 의견들이 서로 크게 엇갈리고 있어서 미국 연근해 석유개발과 같은 중요한 정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어떤 의견 차이로 인한 논란입니까?

  • 정말 상당히 어려운 것 같군요. 눈에 띄는 것은 유가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미국 증시와 미국경제를 보는 시각도 엇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미국 국민들 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어 왔는데요. 북한에서도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혹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