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지원하는데 사용될 실험용 통신위성을 23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일본 항공연구개발기구는 이날 오후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다네가섬 우주센터에서 통신위성 ‘키즈나’를 탑재한 일본산 H-2A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개의 대형 멀티 빔 안테나가 장착된 이 통신위성은 이륙 후 로켓에서 분리돼 애초 계획된 대로 지구 상공 175 마일, 약 282 킬로미터의 궤도에 진입했다고 일본 항공연구개발기구는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끝)
Japan's space agency says it has launched a satellite designed to enable high-speed data transmission.
The 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 said an H-2A rocket carrying the satellite "Kizuna" lifted off successfully today (Saturday) from the southern island of Tanegashima (at 0855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