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속의 한인들] 뉴욕시에 첫 한인 교장 탄생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금요일 미국 미국속으로를 진행할 박영서입니다. 미주 지역에는 약 200만명의 한인들이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힘든 삶의 현실속에서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미국속으로 매주 금요일 이시간에는 워싱톤과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하와이를 연결해 각지역 한인사회 소식과, 미주 한인들의 살아가는 모습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먼저 워싱톤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이자리에는 박은서 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은서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엠씨 )워싱톤 지역 한인들이 북한 수해 돕기에 나섰다구요 ?
기자) 네 그렇습니다. 40년만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워싱톤 지역 한인들이 따뜻한 정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2004년 북한 용천역 폭발 사고때나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등 세계 곳곳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팔을 걷어붙였던 워싱톤 지역 한인들은 40년만의 최악의 수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이번에도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습니다.

북한 수해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들은 느닷없는 재난에 망연자실해 있을 북한주민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하면서 북한 이재민들을 돕는 일은 이념을 떠나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6.15 공동선언실천위원회와 정토회등 지역 한인단체들이 이미 모금운동에 돌입했구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는 각 교회에 모금 참여를 호소하는 공문을 보내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인 교계는 1차로 다음달 1일까지 모금운동을 펼치고,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국제적인 구호기관인 월드비젼측에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금활동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들려오는 북한의 수해 소식, 이런 긴급 지원만으로는 북한당국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죠.

이렇듯 수해 모금 활동에 대한 시각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 과제는 한반도의 평화 통일이구요 ,북한이 개혁과 개방을 통해 더이상 선량한 북한분들이 헐벗고 굶주리는 일이 없도록, 더이상 피해입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가 한마음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톤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 네 모쪼록 하루속히 수해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라구요 박은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욕]

(엠씨) 한인 이민 역사가 길어지면서, 한인 1.5세와 2세들의 미 주류 사회 진출도 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 교육 각 분야에서 한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에서 드디어 첫 한인 교장이 탄생했습니다. 뉴욕시 브롱스 212 초등학교의 임요한 교장을 최수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최수진 기자, 먼저, 임요한 교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부터 해 주시죠.

기자) 네, 한 살때 미국으로 이민온 임 교장은, 뉴욕시에서 초, 중, 고등 교육을 받은 토박이 뉴욕커입니다. 본인 스스로 뉴욕시 공립학교의 교육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지금 현재 뉴욕시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문화와 언어를 습득, 적응해 나가야 하는 이민자 학생들의 어려움과, 그 돌파구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인서트1: 임요한 교장 임 교장이 처음 교직 생활을 시작한 곳은, 재학생의 대부분이 히스패닉 계 이민자인 워싱턴 하이츠라는 곳입니다. 생소한 히스패닉계 문화와 학생들을 접하면서, 뉴욕시 교육 현장의 인종적 다양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인서트2: 임요한 교장 그 곳에서 교사로서의 경험을 쌓은 임 교장은, 자신과 같은 아시안 이민자 출신 학생이 많은 퀸즈 플러싱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 곳에서 임교장은, “수 많은 영어 학습자 학생들이 학과 공부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발견했습니다. *인서트3; 임요한 교장 교사들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초기 이민자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였고, 이들을 위한 예산과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는 아시안 이민자 학생들의 목소리가, 시 교육계에 전달되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뉴욕시 교육 행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교장이 돼서,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 학생들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교장 양성 기관인 뉴욕시 교장 아카데미를 마친 임 요한 교사는, 드디어 지난 13일, 브롱스 212 초등학교의 교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엠씨) 최초의 한인 교장에 거는 한인 학부모들의 기대도 클 것 같습니다. 기자)네, 그렇습니다. 영어가 불편해서, 또는 문화적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한인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임 교장이 나서서 풀어줬으면 하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1천여개가 넘는 뉴욕시 공립학교중, 한 개 초등학교를 이끌고 있는 임 교장이 한인 학부모들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장을 대변해 나가겠다는, 임교장의 각오는, 실질적 도움 이전에,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인서트: 임요한 교장 뉴욕시가 다인종, 다민족 사회로 알려져 있지만, 뉴욕시 공립학교 시스템안에서 말하는 문화적 다양성은, “음식과 패션, 그리고 페스티발”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게 임 교장의 생각인데요, *인서트 : 임요한 교장 임 교장은, 진정한 문화적 다양성이란, “한 민족의 정서와 가치관”까지 이해하는 것이고, 이를 실질적인 교육 행정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브롱스 212 초등학교 교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뉴욕시에 살고 있는 모든 한인 학생의 교장 선생님 역할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첫 한인 교장으로서의 어깨가 무겁겠습니다만, 그러한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최수진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시카고]

지금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미국, 미국속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시카고의 이경원 기자 연결합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하셨습니까?

기자 : 고국을 떠나 낯선 타국으로 이민와 산다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참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렇게 이민을 결심하고 시카고로 온 한인들은 과연 얼마나 자신의 결정에 만족하고 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그렇듯이 시카고 한인들도 이민지로 시카고를 선택한 데는 친지들의 영향이 커보였습니다.

기자 : 그렇게 친지들의 영향으로 선택했던 시카고. 이민 초기에는 아는 사람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어느정도 미국 생활이 익숙해진 다음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주로 이사갈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엠씨 : 상당히들 시카고 생활에 만족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목소리에서도 확신이 느껴지는군요. ?

기자: 네 저도 사실 이런 질문을 한인분들께 드리면서 가능하다면 다른 주로 이주하겠다는 대답이 꽤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예상 외로 대부분의 한인들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시카고’ 라고 강하게 대답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주를 생각해봤다는 일부 한인들은 보수적인 경향이 강한 시카고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곳으로 가고 싶다, 겨울이 좀 더 따뜻한 곳이면 좋겠다 는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20년, 30년 넘게 시카고에서 살아오고, 또 앞으로도 떠나지 않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시카고 한인들에게 과연 시카고의 매력은 어떤 것인지 물어봤습니다.

기자 : 한인 1세들의 대부분은 이민온지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언어면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언어 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점들이 많은 이민 생활. 미국내 다른 도시보다 시카고가 좋다고 대답했던 한인들에게 그렇다면 한국과 시카고 중에서 자신이 살 곳을 선택한다면 어디를 택하겠냐는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엠씨 :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대답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기자 : 시카고 한인들은 물론 고국을 그리워하지만 이미 현실은 이곳에 뿌리를 내렸다는 인식이 강한듯 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그 치열한 경쟁속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조금 더 넉넉하고 여유로운 시카고 생활의 장점을 최대한 누리고 싶다는거죠.

또한 인터넷과 위성 TV등을 통해 고국의 소식을 바로 바로 접할 수 있어 멀리 있다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는다는 점도 한인들이 이런 대답을 한 이유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을겁니다.

시카고 한인사회에서는 그동안 동부와 서부에 치중됐던 한국에서의 관심과 투자가 앞으로 조금 더 중서부인 시카고로 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년전부터 고국에 시카고 알리기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엠씨: 시카고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경원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로스앤젤리스 ]

미국 미국속으로 이번에는 서부, 로스앤젤리스로 가보겠습니다. 오는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주 한인들의 한국정치권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은 야당인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 경선이 있었는데요 김인욱 기자,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la 한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죠 ?

기자)네,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결전된 지난 20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당선이 확정되자 늦은 밤까지 타운에 모여 경선발표를 지켜보던 LA의 이명박 후원모임 회원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으로 기뻐했습니다

늦은 밤 발표 시간까지 타운의 한 호텔에는 이명박 미주 후원회 회원 30여명이, 다른 호텔에는 나라사랑 명박사랑과 명박사랑 미주 지부 회원 40여명이 모여 경선결과를 지켜봤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당선축하 메세지가 담긴 플래카드 아래서 샴페인은 계속 터졌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이명박후보의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을 위해 구체적인 후원안을 벌써 내놓기도했습니다.

la에만 3개로 갈라져있는 이명박후보 후원모임, 앞으로 대선까지 하나로 합칠지 아니면 지금처럼 각자가 진정한 후원회라며 각자의 길로 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엠씨) 박근혜 후보 후원측이 이번 경선결과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궁금한데요

기자) 네, 박근혜 전미주 후원회측도 이날밤 타운의 한 카페에 모여 경선결과를 지켜봤습니다.

발표 1시간여전 잠정집계가 나오자 패배를 예감하고 일찍 철수했지만 경선패배에 깨끗이 승복한 박근혜 후보처럼 앞으로 한나라당 정권교체에 힘쓰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LA 한인사회는 다른지역에 비해 보수적 색채가 짙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많습니다 1년 여간을 끌어온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뽑기가 막을 내림에 따라 그동안 누가 당선될 지 몰라 드러내놓고 지지를 표시하지 못했던 한나라당 후원열기가 어떤 방향으로 정리돼 나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범 여권후보들에 대한 후원모임도 있을텐데요 그들의 활동은 어떻습니까?

A.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이명박 후보로 결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범 여권 후보 경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신당이 새롭게 구성되면서 LA 한인사회의 일부 단체에서도 범여권의 일부 후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LA 지역에서 지지가 많은 범 여권의 후보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입니다.

LA평통 부회장인 이봉수씨는 지난 달 일간지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여권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 광고를 개재했습니다.

LA에서 한때 활동했던 LA 노사모측은 여러 여권 후보들이 거론되는 현 상황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권 후보들이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면 이를 토대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의 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할 예정입니다.

LA의 여권 지지 단체들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의혹이 많은 사람이 야당 후보로 나서기 때문에 여권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리스 소식이었습니다.

엠씨 ) 네 아무래도 대선이 가까워지니 한국 정치에 평소 별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네요.

모쪼록 누가 됐던 올바른 방향으로 국정을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인욱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하와이]

자 미국 미국속으로 오늘 끝소식은 하와이 한인들 소 식입니다. 이영호 기자, 이번주에는좀 특별한 소식을 준비하셨네요?

네, 이번주에는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한국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불교 문화원 소식입니다.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불교의 해외 본산을 추구하고 있는 조계종 산하 사찰 하와이 무량사가 한국인 무비자 시대를 대비한 관광사찰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라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05년 개산 30주년을 겸해 20여년간 끌어 온 문화원 건축 완공 기념식을 가진 바 있는 무량사는 “사찰 본연의 임무외에도 문화원과 불교대학, 요양원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도현 주지 스님은 문화원이 한국문화를 바르게 소개하고 계승 발전 시키는 사명감과 함께 문화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올바르게 배우고 아울러 2세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 와이 무량사내 문화원은 “앞으로 도래할 한국인 무비자 시대를 앞두고 ‘관광사찰’로서의 면모도 새롭게 하기 위해 신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앞으로 무비자 시대를 맞아 많은 불자들의 하와이 무량사 방문도 예상되는 만큼 불교를 통한 한국문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무량사의 위상을 한국 불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량사는 지난 19일 대형 관세음보살석상 불사를 완공하고 점안식을 가져 관광객들을 위한 불교문화 소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량사 신도회 양자모 회장은 한인 동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불교 문화원에서는 한국 전통 다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양로원까지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 편 무량사 문화원에서는 현지 로컬인들을 위한 배기용씨의 선 강좌 외에도 다도교실과 각종 전통공예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마침 지난 19일부터는 김용애씨의 천연염색과 한지공예 그리고 전도진 선생의 전각 서예 전시회도 열고 있어 문화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공예가 김용애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지 고리와 경대, 보석함 등 규방 공예와 실크 스카프, 실생활 소품 등 50여점을 9월 17일까지 전시합니다.

또한 전시 기간중에 전각서예와 한지공예 워크샵도 개최해 한인들은 물론이고현지 로컬인들에게도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게 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황토, 치자 등을 이용해 실크 스카프 염색과 한지로는 손거울, 필통을 만드는 등 문화원으로서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한 불교 신자는 문화원에 오면 언제든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다며 문화원에 대한 애정을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 호놀룰루에서 미국의 소리 이영호였습니다.

엠씨 ) 이영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미국 미국속으로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주 이시간에는 더욱 알찬 소식들로 여러분들 찾아뵙겠다고 약속드리구요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