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외교집행위원, 대 이란 유인책 제시 (영문+오디오 첨부)

유럽연합의 솔라나 하비에르 외교집행위원은 이란이 핵계획을 포기하는 댓가로 제공할 서방측의 일괄 유인책을 담은 최신 제안을 휴대하고 5일 밤 테헤란에 도착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대화를 통해 이란에 계속 압력을 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란이 핵계획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집행위원이 이란측에 어떤 당근을 제시할런지는 밝혀 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제안이 이란에 특별한 상업적 유인책과 더불어 원자로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미 이같은 제안을 즉각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란은 또한 교착상태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로 석유금수를 단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무적인 사태 진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부쉬 행정부는 이란과의 직접 협상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 3일,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핵분쟁에 관련된 미국과 다른 5개국과의 직접 협상을 환영했습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시사했습니다. 이란은 핵계획이 평화적인 에너지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핵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유럽개혁센터]의 대니얼 코헤인 선임연구원은 이번 솔라나 집행위원의 이 란 방문은 일괄 유인책 제시보다는 대화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일차적인 문제는, 이란 정부에 계속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고 코헤인씨는 지적합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음을 코헤인씨는 지적하고, 그전까지만 해도 이란 정부는 미국이 대화에 관심이 없다고 불평해 왔었다고 말합니다.

솔라나 집행위원은 이란 정부에 계속 압력을 가하면서 건설적인 방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대니얼 코헤인 선임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직접 회담 제의는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을 추진할 수 있는 유럽연합의 입지를 강화시켜 주었다고 코헤인 선임연구원은말했습니다.

또한 이같은 미국측 제안은 러시아와 중국에게 이란과의 협상에서 좀 더 유연해지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와 중국은 이란이 핵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를 가하는 안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arrives tonight in Tehran, with the latest set of western incentives for Iran to abandon its nuclear program. Brussels hopes to keep pressuring the Iranians, through dialogue.

It is unclear just what carrots Javier Solana will propose to persuade Tehran to abandon its nuclear fuel program. Experts say it may include offering Iran nuclear reactors along with special commercial incentives.

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previously appeared to have already dismissed the offer, out of hand. Iran also threatens to disrupt its oil exports, as a weapon in the standoff.

But there are also some encouraging developments. The Bush administration says it may be willing to enter into talks with Tehran. And, on Saturday, Mr. Ahmadinejad welcomed talks with Washington and with the five other nations involved in the dispute. He suggested a breakthrough might be possible.

Iran insists its nuclear program is for peaceful, energy purposes and argues it has the right to develop it. But the West fears Tehran aims to develop a nuclear weapon.

Daniel Keohane, a senior research fellow at the Center for European Reform in London, says Mr. Solana's trip is as much about dialogue than about the incentive package itself.

"The first point is to keep the pressure on the Iranians," said Keohane. "The U.S. has basically made it clear it wants dialogue. Up until then, the Iranians had been complaining that the Americans weren't interested in dialogue. So Solana is trying to keep the pressure on the Iranians to try and be constructive."

Keohane says the U.S. offer for talks has strengthened the Europeans hand as it pushes for negotiations to end the dispute. The offer also pressures two other parties in the talks, Russia and China, to be more flexible in dealing with Iran. Both countries have been reluctant about imposing United Nations sanctions, if Tehran does not give up its nuclear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