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미국 - 북한 관계, 거의 단절” - 유에스에이 투데이

[워싱톤포스트]

워싱톤포스트의 머릿기사로 워싱턴 디시 인접 주인 버지니아주의 티모시 케인 신임 주지사가 16일 밤에 행할 시정 연설에서 주내 도로의 정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교외 지역의 개발 확대 행진을 늦추는 것이라면서 성장과 개발에 대한 새로운 통제를 촉구할 것이라는 지방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케인 주지사가 이 자신의 첫 정책 연설에서 지방 정부들에게 도로가 불충분할 경우 주택 건설을 저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통과시키도록 종용할 것이라고 케인 지사의 고위 보좌관이 말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는 수만 명의 미국인들이 정부의 노인등에 대한 의료 보험인 메디케어에 의해 약속된 처방약들을 획득할 수가 없자, 부쉬 행정부가 보험 회사들에게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종전에 복용하고 있었던 약에 대해선 30일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빈곤층에 대해선 보험 적용 대상 약값을 5달라이상 받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이 보험 회사들에게 불편한 메디케어 처방약 계획을 도우라고 말하다”란 제목의 이 머릿 기사는, 행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여러 주 정부가 보건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많은 주들이 연방 메디케어 계획에 의거 적용돼야하는 처방약 값 지불에 개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에 취해졌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라크에서 법 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군 헌병 2000명이 이라크 경찰관 훈련에 더 투입됐다”는 소식과, “유전자가 당뇨의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등이 게재돼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연방 의회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않는데에 실망하고 주 내에서의 점증하는 분노에 자극을 받아, 미국 전역의 주 의회들이 불법 이민에 관해 강경하고 다양한 새로운 규제책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들이 국경 문제들을 맡고 나서다”란 제목의 이 머릿 기사는, 주들이 오랫동안 이민 문제를 연방 정부에 맡겨왔으나, 불법 이민자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국회가 이민 개혁법을 통과시키질못하자,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말하고, 지난 해 상반기중 주들은 300가지의 이민 관련 법안을 심의하고 그중 주 법 집행관들에게 불법 이민자 체포 권한을 부여하고 일일 노동자들을 위한 시설에 대한 공공 보조 금지등 36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유에스에이 투데이 신문 워싱턴란에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가 거의 단절되다”란 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이 북한 핵 무기 계획에 관한 평양측과의 회담을 다시 시작하려 노력하고있긴하지만 이에 관한 양국간의 접촉들이 중지되고있는 등 양국간의 몇되지않은 공식 관계들이 사라지고있다며 지난 8개월사이, 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 발굴과 굶주리고 있는 북한인들에 대한 구호, 북한에 민간 핵 발전소 건설등의 계획들이 모두 중지 또는 폐기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과 북한간의 공식 연결망이 위축되버렸다”는 도날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같은 양국간의 접촉 상실은 양국간의 주된 쟁점인 북핵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말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