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 양국 수교 4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중국 외교부가 오늘(1일)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축전에서 중미 두 나라가 “폭풍을 잘 견뎌내고 전반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이로써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간 유대 형성을 두 나라와 국제 관계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표현하면서, “중국과 미국 두 나라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중미 관계를 계속 조율하고 진행해 나가며, 세계 평화와 발전의 대의를 도모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낸 신년 인사에서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국민에게 축하와 함께 행운을 빌었다고 중국 관영 ‘CGTN’ 방송이 어제(12월 31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양국 정상의 공동의 지도 하에 양측은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심화하고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며 호혜적 협력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 한 해 불안정한 국제∙역내 정세 속에서도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두 정상이 2024년을 중국-북한 우호의 해로 공동 지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최근 몇 년 간 중국과 북한 간 우호협력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온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