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한 이집트 입국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어제(2일)까지 외국인 700여 명이 가자지구를 떠났다고 현지 국경 관리들이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 관리들에 따르면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틀간 이집트로 들어간 사람들 가운데는 외국 국적자들 외에 중상을 입은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도 포함됐습니다.
라파 검문소 개방 조처는 카타르의 중재 하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이집트 간 합의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앞으로 약 2주 간 외국 여권을 소지한 7천500여 명이 가자지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었습니다.
한편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납치한 인질은 어린이 30명을 포함해 모두 242명이라고 이스라엘 군이 오늘(3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은 1주일 넘는 기간 동안 가자지구 상공에 정찰용 드론 여러 대를 띄워 인질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어제(2일)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