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군의 난민촌 공습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가자지구 당국이 어제(10월 31일)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자발리야 난민촌에 최소 6차례의 공습이 가해졌으며, 이로 인해 아파트 여러 채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이 공습으로 적어도 50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총 8천523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군은 전투기를 동원한 해당 난민촌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난민촌 내 하마스 지휘관을 겨냥한 것이었다면서 해당 공습으로 이브라힘 비아리 하마스 자발리아 여단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하마스 대변인은 해당 난민촌에는 하마스 고위 지휘관이 1명도 없었다며, 이스라엘 군의 주장은 민간인들을 살해한 데 대한 변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