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한국어 80주년 특별 인터뷰 ] 첫 탈북 아나운서 노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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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 전쟁 휴전 협정이 체결된지 두 달 만인 1953년 9월 소련제 신형 미그 15 제트기를 몰고 한국으로 망명한 노금석씨. 당시 '오퍼레이션 물라' 작전이 수행되는 중이라 미그 15를 가지고 오면 10만달러의 포상금을 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한 채, 죽을 각오를 하고 자유를 찾아 탈북합니다. 북한에서 VOA를 열심히 듣던 청취자에서 미국에 와서는 황재경 아나운서의 요청으로 VOA에서 '자유의 일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북한에 바깥 세상 얘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90의 나이에도 VOA 시그널 음악을 기억해 부르는 노금석씨를 VOA가 플로리다주로 찾아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