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1일 서방 핵심 산업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주요 기간시설과 공급망, 핵심 산업 분야를 장악하려는 중국의 시도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국가가 러시아 에너지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중국에 새로 의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겁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 희토류 광물이 휴대전화와 자동차, 군사 장비를 포함한 모든 곳에 존재한다"며 “권위주의 정권이 우리의 취약함을 악용하고 우리를 약화시킬 기회를 주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국들이 자국 사회기간시설의 회복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6월 채택한 새 전략개념에서 나토는 중국을 동맹의 “이익, 안보, 가치”에 대한 도전이자, “전략, 의도 및 군사 증강에 대한 불투명한” 경제 및 군사 대국으로 표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전략개념에서 중국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었던 것과 비교해, 이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