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메리칸 드림] 보디빌딩의 전설 강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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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중 하나인 강경원 씨. 어린 시절 군인과 경찰을 꿈꾸던 그는 우연히 친구를 따라 한남동의 헬스장에 갔다가 보디빌딩에 매료됐는데요.   이후 전국체전 12연패, 99년 한국 미스터코리아 대상, 미국 오하이오 콜럼버스 아놀드 클래식 우승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한국 무대에서 더 오를 곳이 없자 그는 미국 프로 보디빌딩에 도전장을 내밀고 아예 미국으로 이주했는데요. 48살의 나이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지금 미국에서 보디빌딩 지도자로 새로운 삶을 사는 강경원 씨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