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메리카 2] 생명을 구하는 노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한국 서울대 음대와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테너 서병선씨. 그는 20년 전 중국에서 직접 촬영한 탈북 난민들의 실상을 보고 그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음악회를 시작했다. “생명을 구하는 귀한 일”을 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음악회를 통해 서 씨는 지금까지 1200여 명 탈북 난민을 지원했다.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는 탈북 난민 지원 음악회. 함께 참여한 젊은 음악가들과, 그동안 도움을 받은 탈북자들, 음악을 통해 위로받는 북한 출신 실향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