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9. 8. 20

난민구조선 '오픈 암스'가 이탈리아 람페두자 섬 인근 해역에서 보름 넘게 이탈리아 당국의 정박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기다림에 지친 난민들이 이탈리아 육지에 도달하기 위해 구조선에서 뛰어내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이른 아침 거미줄에 이슬 방울이 맺혀 있다. 

홍콩 성완의 거리에서 남성이 카트를 밀고 있다.

네팔 보드 거리에서 열린 '닐 바라히(Nil Barahi)' 탈놀이를 보기 위해 주민들이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터키 디야르바키르에서 경찰들이 쿠르드계 선출직 시장 교체를 반대하는 시위대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터키 정부는 쿠루드족이 주로 거주하는 남동부 지역에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시장 3명의 직책을 박탈, 정부가 임명한 사람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서부에 위치한 아르와드 섬에서 소년들이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잘랄라바드에서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한 후 남성이 부상자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 가고 있다. 폭발 사건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을 맞이 되는 날로, 공휴일인 이 날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있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남부 대통령 여름 휴양지인 브레강송 요새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 날 두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해 이란과 시리아 사태 등 국제현안과 러시아와 유럽연합(EU) 간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계적인 휴양지인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그란 카나리아 섬에서 산불이 난 가운데 화염이 상공으로 솟구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