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2018. 4. 26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판문점에서 한국 군인과 북한 인민군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평화의 집에 도착할 예정이다. 

청와대가 공개한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 중 ​'망고무스 디저트 (민족의 봄)' 위에 초콜릿으로 만든 한반도 지도가 올려졌다. 일본 정부는 "디저트의 지도에 다케시마(독도)가 표시된 사실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항의했다.

베를린 테겔 공항의 군사 구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태울 '에어버스 340' 이 보인다.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가 발생했던 미얀마 라카인주 마웅다우에서 노동자들이 도로 작업을 하고 있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지난해 11월 로힝야족 난민 전원을 2년 안에 귀국시키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난민들이 신변 안전과 시민권 문제로 귀국을 거부하면서 송환이 늦춰지고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 섬이 폐쇄된 첫날 경찰들이 해변에서 떨어진 물속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대대적인 정화작업을 위해 보라카이 섬을 6개월간 폐쇄하기로 했다. 

사제 서품을 받은 새 사제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동안 바닥에 엎드려 있다.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외곽 '어스트 마나' 마을의 강에서 유빙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