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탈북자 이야기] 조성우 (5) '연인에서 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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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자유와 민주주의 나라 미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는 `미국 내 탈북자 이야기: 희망을 일구는 사람들' 입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30대 탈북 남성 조성우 씨의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조 씨와 조 씨의 아내 그레이스 씨의 이야기 함께 소개합니다. 장양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