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남아 국가들 공유 통신위성 발사

5일 인도우주연구기구 ISRO가 남부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통신위성을 자체개발한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인도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쓸 수 있는 통신 위성을 발사했습니다.

5일 인도우주연구기구 ISRO는 남부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통신위성을 자체개발한 로켓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스리랑카, 몰디브,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이 이 위성을 공동으로 쓸 예정이며, 파키스탄은 이 계획에서 스스로 빠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우주 외교’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인터넷 트위터에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하며, 과학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각국은 위성에 부착된 송수신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지상에서 관련 설비는 자체적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