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탈북사회 정보 나눔 ‘우리온’ 대표 박대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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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두만강을 건넜던 27살 청년이 서울에서 탈북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아서 알려주는 온라인 소식공간’ 우리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2만 여명이 됐던 때 많은 수의 탈북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만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고향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 것이다. 탈북사회를 위한 등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박대현씨의 첫번 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