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극초음속 비행체의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워싱턴 프리비컨’은 중국 군이 지난 22일 극초음속 비행체를 성공리에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 매체는 중국이 지난해 11월 23일에도 북부 몽골 접경지역에서 극초음속 비행체의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전한 바 있습니다.
중국은 ‘DF-ZF’ 또는 ‘WU-14’로 알려진 극초음속 비행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1시간에 7천~1만km를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중국은 모두 7차례에 걸쳐 실험을 실시해 상당한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러시아도 지난 19일 극초음속 비행체를 시험발사했습니다. 러시아는 ‘YU-71’로 알려진 극초음속 비행체를 시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