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 시리아 항공 안전 군사회담 재개

러시아 국방부가 ISIL을 대상으로 시리아 라타키아 지역을 폭격한 영상을 13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오늘(14일) 시리아 상공에서 항공기들의 안전에 관한 군사회담을 재개합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어제 회담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양국 항공기들의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합의가 빨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측에 여러 방안을 사전에 전달했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터 장관은 그러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을 겨냥한 미국의 공습 작전에는 변함이 없다며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잘못된 전략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스테판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어제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내전에 대한 폭넓은 정치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스투라 특사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관리들을 만난 데 이어 오늘은 워싱턴에서 미국 관리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