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객기 추락 현장 수색 작업 재개

프랑스 알프스 산간 지역에서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희생자들의 임시 영안소 앞에 25일 구조대와 경찰이 대기하고 있다.

프랑스 알프스 산간 지역에 추락해 150명의 사망자를 낸 독일 ‘저먼윙스’사 여객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오늘 (25일) 재개됐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저먼윙스 여객기는 어제 (24일) 오전 아무런 조난 신호 없이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간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프랑스 내무장관은 사고기의 비행기록장치 1개를 수거했다며, 현재 파리로 옮겨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 승객은 대부분 스페인과 독일, 터키, 네덜란드, 호주인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독일인 오페라 가수 부부와 수학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독일 학생 16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오늘(25일)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사고 항공기 소속사인 저먼윙스 측은 승무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 일부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