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주정부 건물서 자폭 테러, 7명 사망

18일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 정부 건물에서 군인들이 사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 정부 건물에서 오늘 (18일)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습니다.

이 건물에는 헬만드 주지사와 주 의회 의장이 거주하고 있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주 정부 대변인과 지역담당관도 포함됐습니다.

무장조직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군은 그동안 헬만드 주에 은신해 있는 탈레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