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애인 지원 대모' 신영순 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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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에서 장애인 선교활동을 펼치던 미국계 한국인 신영순 씨는 1998년 처음 북한을 방문한 후 북한 장애인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북한에 장애인 직업 재활센터를 설립하고 북한장애인 선수들을 이끌고 '런던장애인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등 북한의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현재 평양에 있는 '민족장애인원아협력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신영순 씨는 1920년대 북한 평양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미국인 선교사 프랜시스 킨슬러 (한국명 권세열) 목사의 며느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