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탈북자 지성호 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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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통일이 되면 북한 인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법학자가 되고 싶은 대학생이 있습니다. 돈 되는 식량을 구하러 중국을 다녀오다가 안전원에게 잡혔던 이 사람. 불구의 몸으로 나라망신 시켰다는 이유로 모진 구타를 당해야 했습니다.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서울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는 탈북 대학생 지성호씨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