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쿠바용 트위터’를 비밀리에 만들어 현지에 배포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P 통신은 오늘(3일) 미국 정부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계획에 160만 달러가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를 통해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일었던 ‘아랍의 봄’과 같은 민주화를 촉발시키려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진 프로젝트 기간 중 쿠바용 트위터의 사용자는 계속 증가해 최소 4만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끊기며 중단됐고, 결과적으로는 목적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AP 통신은 오늘(3일) 미국 정부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계획에 160만 달러가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를 통해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일었던 ‘아랍의 봄’과 같은 민주화를 촉발시키려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진 프로젝트 기간 중 쿠바용 트위터의 사용자는 계속 증가해 최소 4만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끊기며 중단됐고, 결과적으로는 목적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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