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군, 반군 은신처 공습 … 27명 숨져

파키스탄 카이버 지역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폭탄 공격 현장을 관계자들이 조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파키스탄 정부군 전투기가 오늘(25일) 북서부에 있는 탈레반 반군 은신처에 대해 공습을 감행해 적어도 27명이 숨졌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정부군 전투기는 이날 새벽 북와지리스탄과 남와지리스탄에 있는 탈레반 은신처를 공습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탈레반의 공격으로 평화협상이 중단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탈레반 최고 사령관인 아스마툴라 샤신은 어제 총격전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그가 경쟁관계에 있는 무장분자들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