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무장세력 군부대 공격...군인·경찰 수십명 사망

지난달 25일 예멘 수도 사나에서 군용버스틀 노린 테러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핏자국이 남아있다. (자료사진)

예멘 남부지역에서 테러조직 알카에다로 보이는 무장세력이 3 건의 연쇄 공격을 가해 적어도 경찰과 군인 56 명이 숨졌습니다.

예멘 당국은 무장세력이 샤브와의 육군부대에서 차량을 이용한 폭탄 공격을 가해 군인 38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처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해 역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 세력은 이어 마이파의 군 지휘본부를 공격해 군인 10 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예멘 당국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활동하는 알 카에다의 소행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