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즈 공산정권에 대한 전범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유엔이 파업중인 캄보디아인 직원들을 돌아오게 할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백50명의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은 지난 6월이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봉급을 받지 못하자, 이달 초 유엔 국제전범재판소에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재판소는 지난 2006년 설립이후 관리 부실과 부패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유엔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공여국들로부터 빌린 자금으로 직원들의 밀린 봉급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이 곧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캄보디아 정부가 공무원들의 봉급을 지급해 정부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2백50명의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은 지난 6월이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봉급을 받지 못하자, 이달 초 유엔 국제전범재판소에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재판소는 지난 2006년 설립이후 관리 부실과 부패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유엔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공여국들로부터 빌린 자금으로 직원들의 밀린 봉급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이 곧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또 캄보디아 정부가 공무원들의 봉급을 지급해 정부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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