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아프간 미 영사관 테러공격 비난

아프가니스탄 군이 13일 미국 영사관에서 발생한 탈레반 자살 폭탄 테러에 사용된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 주재 미국 영사관에 대한 무장세력의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무장세력의 이 공격으로 아프간 경비원 3명과 통역관 1명이 사망하고 약 20명이 다쳤습니다.

안보리는 13일 성명에서, 모든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미 영사관 앞에서 13일 일찍 발생한 총격전과 자살폭탄 공격에 탈레반이 연루됐다고 말했습니다.

안보리는 어떤 테러공격도 아프간 주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안정을 향한 길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