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캐나다 퀘백에서 발생한 유류 화물열차 탈선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과 실종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8일 현재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7일 스테펜 하퍼 캐나다 총리는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매우 처참하다는 심경을 밝힌 뒤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고 열차는 당초 라크 메간틱 정류장에 정차돼 있었지만 기관사가 근무를 마치고 떠난 뒤 제동 장치가 풀려 움직였으며, 점차 가속을 못 이긴 차량이 탈선해 참사가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화물열차는 73량의 탱크에 원유를 싣고 미국의 정유 공장으로 운송될 예정이었습니다.
VOA 뉴스
캐나다 정부는 8일 현재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7일 스테펜 하퍼 캐나다 총리는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매우 처참하다는 심경을 밝힌 뒤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고 열차는 당초 라크 메간틱 정류장에 정차돼 있었지만 기관사가 근무를 마치고 떠난 뒤 제동 장치가 풀려 움직였으며, 점차 가속을 못 이긴 차량이 탈선해 참사가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화물열차는 73량의 탱크에 원유를 싣고 미국의 정유 공장으로 운송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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